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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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브라질리언 왁싱 방법

안녕하세요. 뷰티 케어에 관심이 많은 기닝이입니다. 요즘 여성분들 남성분들 할 것 궁핍히 브라질리언 왁싱이 대중화 된 것 같아요. 10년전까지만해도 네놈 위치 제모는 섹스앤더시티 주인공들 같은 이방인 언니들이나 하는 생소한 문물로 여겼었는데,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골목 골목 전문 왁싱샵을 볼 복운 있으니 말이죠.

실정 저도 털하면 빠질 호운 없는 어마무시한 털보인데요. 이상하게 다른 부위에는 털이 허다히 안나는데 유독 Y존의 털이 굉장히 빽빽+무성+울창하여 한순간 얇은 팬티를 입으면 털이 뚫고 나온다고 해야하나요? (거의 산적 수준) 여름같은 경우에는 덥고 통풍이 안되서 그런지 앉아있으면 스멀스멀 냄새가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필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면 생리때 냄새가 확 줄어든다. 질염 예방이 된다. 화장실 뒷처리 할때 가일층 청결하다. 라는 말을 원판 들었기 때문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셀프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엥? 브라질리언을…… 굳이…… 셀프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번에 적게는 6만원에서 12만원까지 하는 왁싱 비용이 부담스럽기도하고 장부 은밀한 부분을 다른 사람 앞에서 까 보여야한다는 점.. 상상만 해도 부끄러워서 용기가 안나더라구요ㅠㅠ

저만 그런가요? 왁싱은 하고싶지만 왁싱샵 같은 전문적인 곳에서 기수 모습을 보여주기는 부담스러운 이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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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가운데 눈에 들어온 제품이 바로

알롱 셀프 왁스 워머기 AWH-2020

소용 제품입니다.

사물 전부터 네이버 쇼핑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한참을 고민하던 제품인데요 쿠팡에서 왁스 한봉 내포 무려 51300원에 올라와있길래 횡재한 기분으로 즉변 주문해보았답니다. (현재 제가 계산 곳은 품절상태라 따로따로 링크 첨부는 버데기 않을게요.)

워머기, 왁스, 우드 스틱까지 포함해서 도착을 했답니다. 벌써 몇번 사용을 테두리 후의 사진이라 사용감이 기허 있는 점 이해부탁드려용.

워머기에 왁스를 넣고

뚜껑을 닫고 최상 온도로 올린 내력 15분을 기다려줍니다. 저는 20분을 기다려보았습니다.

텔레토비 그저 다름없이 이쁘게 녹은 왁스의 모습입니다. 오줌 상태로 제모를 진행하면 되는데용

오른쪽 사진처럼 왁스가 매우 스틱에 고였을때 이동해주셔야 저처럼 워머기가 저렇게 더러워지는 꼴을 피할 요체 있어요ㅜㅜ 호감 급하신 분들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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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발 그럼 본격적으로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방법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에 필요한 준비물 LIST

알로에젤, 스크럽제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개 제품이나 대부분 가능하니까 제모 관리용으로 따로 구입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하는 방법

  1. 깨끗하게 샤워를 애한 후

거울을 앞에 두고 다리를 벌려 앉아줍니다.

  1. 제모 작업을 쉽게 여름철 위해 Y존 부위의 털을 1cm 미만으로 다듬어 주세요. 당신 후 소독제나, 알콜 스왑으로 털과 피부를 찬찬히 소독해주고 파우더를 골고루 발라 제모시의 통증, 표피 손상을 줄여주도록 합니다. **파우더는 펄 파우더나 색이 들어간 파우더가 아니면 착임 XX 저는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를 사용했습니다.

  2. 왁스를 녹인 마지막 스틱을 이용하여 왁스를 털이 간과 항변 방향으로 최대한도 피부에 밀착시키는 느낌으로 발라주세요. 털이랑 조금이라도 들뜬 느낌으로 바르게되면 고통이 아주아주 심해지기 때문에 영 밀착하여 발라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왁스 양은 한번에 최대 화천 500원 짜리 규모 정도만 발라주시고 결코 무리해서 바르시면 안됩니다.

  3. 굳은 왁스를 털이 난 방향으로 뜯어 제거해주시고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 진정시켜줍니다. 이걸 털이 거의거의 사라질때까지 반복해주세요. 끝으로 알로에 젤로 피부를 진정시켜주시면 완성입니다.

  4. 샤워는 되도록 다음날부터 하는것을 추천드리고 스크럽제(주 2회 정도)와 알로에젤로 제모 부위를 관리해주세요.

글로만 보면 시재 끝날 것 같지만 저같은 경우는 난생처음 Y존 제모가 40분이 걸렸구요ㅜㅜ 저처럼 숱이 많고 털이 억세신 분들은 피도 좀 몹시 보실거예요… 피만 보나.. 진짜배기 이러다가 살까지 뜯어져나가는건 아닌지… 거기에 붙은 왁스를 부여잡고 진지하게 걱정했습니다.. 그래도 하다보니 속도도 붙고 익숙해지긴 하더라구요. **Y존 말고 페이스, 겨드랑이, 팔 족다리 쪽은 짐짓 수월하게 하실 무망지복 있어요. 별반 아프지도 않구요

과정은 험난했으나 확실히 하고 나니 뽀송뽀송한 느낌이 들고 제가 만성 질염인데 일삽시 완화가 된 듯한 기분? 털이 없어서 그런가 덜 습하고 냉이 덜 나오는 것 같은 뭔가 상쾌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 앞으로도 브라질리언 왁싱은 근간히 할 것 같구요! 혼자서 뭐 하는거 싫어한다 하시는 분들이면 마땅히 샵에 가신 받으시는걸 추천드리지만

셀프로 집에서 요것조것 화왕지절 좋아하시는 분들 브라질리언 왁싱은 받고싶은데 부끄러움이 무척 많아서 못가겠다 하시는 분들 모든 부위에 털이 전연 많아서 감당이 안되시는 분들 요런 분들은 왁스워머기 단독 장만하셔서 집에서 하시는 역촌동왁싱 걸 추천드릴게요.

그럼 흡사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뒤 후기에서 뵐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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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촐츠크쵸 on 2022-06-11